지난해 사업이 결정되어 금년 4월에 착공할 예정이던 모악광산 산림복구공사가 그동안 토지소유주의 사용승낙 거부와 여러차례 설계변경 등으로 터덕거리다 토지소유주의 사용승낙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을 추진하게 될 광해방지사업단 호남본부(본부장 김삼호)는 이와관련, 5일 청도마을 회관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갖고 곧바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로써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청도마을 80세대 200여명의 20년 숙원사업인 폐 광산이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