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대청결 운동이 실시된 계곡천 관리는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5개 시군 관내에서 유명명소로 손꼽히는 진안 운장산계곡 및 백운동계곡, 장수 덕산계곡, 임실 성수계곡 등 산간계곡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대청결 운동에는 산림공무원 및 산림보호감시원 300여명이 집중 투입되면서, 계곡천의 쓰레기 수거 이외 주변 임도의 배수로도 정비하여 소통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산림부산물을 모두 제거함으로서 산림재해 예방을 철저히 했다.
이날 국유림관리소(소장·김순기)는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위험요소가 많은 오는10월15일까지 '산림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산사태 등 산림피해의 사전 예방 및 적절한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