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 '국가대표' 에 하정우 캐스팅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국가대표'에 하정우ㆍ김지석ㆍ김동욱이 캐스팅됐다.

 

KM컬쳐가 제작해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인 이 영화는 평범한 청년들이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하정우는 미국 교포로 얼떨결에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헌태역을 맡는다.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했던 김지석은 할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하며 착하게 살아가는 청년 칠구역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동욱은 군입대를 면제받기 위해 대표팀에 들어오는 흥철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