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신선순)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11일 기본 바느질법, 붙이기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펠트천을 이용한 인형, 악세사리, 교육교재 만들기 등 다양한 펠트공예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장애인 여성과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와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신선순 회장은 "앞으로 학교, 주민자치센터 등과 연계해 장애인 여성들의 강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여성들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자립기반 확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