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점검은 산업용지 조기공급 대책마련을 위한 전북도의 현장방문에 따른 것으로, 토공 전북본부는 현황 브리핑을 통해 산업단지 조기공급을 강조했다.
토공 김종령 전북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방사선 및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의향을 조사한 결과 60여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정읍에 첨단산업기반이 빠른 시일내에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첨단과학(RFT)일반산업단지는 정읍시 신정동 일원 90만㎡에 2011년까지 방사선융합기술(RFT) 관련 기관 및 연구소, 업체를 집적화하는 국내 최초의 '방사선 융합기술밸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말 정읍시와 산업은행, 토지공사가 SPC를 설립, 공동 개발키로 했으나 재무적 투자자 모집이 어렵게 되자 올 5월 토지공사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