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웅·이무영 의원 1차재판 이르면 23일께

전주지법 13일 준비기일 공판

지난 4.9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세웅(전주 덕진)·이무영(전주완산갑) 국회의원에 대한 1차 재판이 빠르면 오는 23일 열린다. 또 사법부가 선거사범 재판을 6개월 내 종결한다는 방침이어서, 두 국회의원의 1심 재판은 7월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주지법은 김세웅·이무영 의원 선거법 위반 사건을 제2형사부(조용현 부장판사)로 배당하고, 13일 재판준비기일 공판을 가질 예정이다.

 

재판부가 매주 월요일을 특별 기일로 정해 이번 재판을 속행할 경우 1심 재판 결과는 7월안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