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4일 관내 결혼 이주여성 가운데 가정형편상 컴퓨터가 없는 어려운 세대를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아 PC 37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PC는 판촉서비스 부문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유한 M&C(주)(대표이사 김중태·고창 아산 출신)로부터 협찬받은 것.
이강수 군수는 이날 전달식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여 고국의 소식을 수시로 접하면서,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당당한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군은 이와 함께 이주여성 전용 정보화교육장을 한국 폴리텍V대학 고창캠퍼스에 개설 운영중에 있으며 군청 여직원들과 자매결연 맺기, 일자리 창출 등 여러 분야에서 결혼 이주여성의 원할한 정착을 돕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