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인 u-care시스템'사업 선정

행안부·보건복지부·한국정보사회진흥원 주관 '2008 u-IT확산사업'

행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08년도 u-IT확산사업(복지분야)에 순창군의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순창군은 이번 쾌거로 고령화 사회를 맞아 독거노인에 대한 맞춤형 노인복지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국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은 독거노인의 활동 및 환경감지를 실시간으로 확인, 특정 기관에 전송하는 시스템.

 

센서가 부착된 팔찌를 평상시에 독거노인이 착용, 위급시 버튼을 누르면 신속히 응급구조에 나설 수 있어 주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범사업 운영은 전북도가 시스템 운영계획수립 등을 맡고 순창군은 서비스개선과 응급관리, 전북소방안전본부는 자동접수 및 출동지령 등을 전담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순창군은 오는 7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질환자 1700여명에 8억2600만원을 투입,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