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이번 쾌거로 고령화 사회를 맞아 독거노인에 대한 맞춤형 노인복지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국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은 독거노인의 활동 및 환경감지를 실시간으로 확인, 특정 기관에 전송하는 시스템.
센서가 부착된 팔찌를 평상시에 독거노인이 착용, 위급시 버튼을 누르면 신속히 응급구조에 나설 수 있어 주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범사업 운영은 전북도가 시스템 운영계획수립 등을 맡고 순창군은 서비스개선과 응급관리, 전북소방안전본부는 자동접수 및 출동지령 등을 전담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순창군은 오는 7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질환자 1700여명에 8억2600만원을 투입,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