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장애인 후원회 '마음나누리' 창립

전주예수병원 정신장애 후원회는 지난 13일 정신장애인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마음나누리를 창립했다.

 

마음나누리는 1차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예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의료진료비 지원·사회복귀를 위한 사회재활사업·자립작업장개발 및 직업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사회적인 편견과 낙인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연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는 마음나누리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예수병원 직원들의 급여공제 후원금과 외부단체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정신장애우의 진료비와 경제적 지원금으로 120여명에게 6000여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