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전주대 지역협력단, 농촌활력증진사업 성공추진 지원협약

김제시와 전주대 지역협력단은 지난 13일 김제시청에서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주대 지역협력단은 앞으로 우수한 기획역량과 인적자원을 활용,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 지원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 및 혁신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연구, 자문 등 싱크텡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대는 이를위해 매월 1회 이상의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총체보리한우 명품화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육가공 및 유통, 브랜드 유통마케팅 등에 전략적 액션플랜을 제시함은 물론, 지역단위 품목별 교육을 실시하여 혁신리더 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주테마인 총체보리한우 명품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장 한국적인 농·축산업 발전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지평선 명품브랜드로 육성함은 물론 다양한 성장 동력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한·미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대비한 대응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지역협력단과 신활력사업추진단이 구성됨에 따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고 보고,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제하에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부자농촌, 신명나는 희망 김제만들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는 금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국비 72억원을 지원받아 제2기 농촌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