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1 아시안컵 최종예선 조 추첨식을 7월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세계 최대규모 실내 경기장인 아스파이어 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예선은 지난 대회 4위 일본을 비롯한 20개국이 참가하며, 4개국씩 5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 2위 10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11년 대회 본선 자동 출전권을 따 예선은 치르지 않는다. 지난 대회 우승.준우승국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도 본선에 직행한다.
여기에 아시아축구 하위권 국가 간 대항전인 AFC 챌린지컵의 2008년, 2010년 우승국과 개최국 카타르 등 세 팀이 추가돼 총 16개 팀이 본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