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초등생 건강의학캠프 운영

전북대학교 병원(병원장 김영곤)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내달 20~23일까지 3박4일 동안 '초등학교 건강의학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전북대병원과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진안 온생명 교육원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건강의학 캠프는 서구화 되고 균형 잡히지 못한 식생활로 인해 체력이 약해지고, 소아 비만, 당뇨 등 다양한 생활 습관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에게 산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한식의 우수성 및 체험, 우리 몸의 소화기관 보기 외에도 전주의 전통문화, 춤과 노래를 배우고 즐겨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 및 문의는 전화(063-250-2231, 22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