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상수도 업무 담당공무원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상수도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수도사업 권역별 위탁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며, 전북본부는 위탁운영 사례를 들면서 위탁운영 성과와 상수도 유수율 제고방안 및 실적 등을 설명했다.
수공 이도용 관리처장은 이날 "전북지역 상수도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협력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수공이 지방상수도 운영에 참여하는 이유 등을 강조했다.
한편 도내 수돗물의 76%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4년부터 정읍시를 비롯해 전국 13개 지방상수도를 수탁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