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형 재난관리제도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로, 보험대상시설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축사이고, 보험기간은 1년 단위의 소멸성 보험으로, 대상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해일, 강풍, 풍랑, 대설 등이며, 판매보험사는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3개사다.
현재 사유재산에 대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피해 지원금은 복구비 기준액 대비 30%∼35% 수준이나 오는 2011년까지 풍수해보험으로 대체할 계획으로, 지원금은 최고 90%까지 지원하여 실질적인 복구비가 지원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정부에서 총 보험료의 61%∼68%(기초생활수급자 94%)를 지원하고 가입절차도 간소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