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진안 안천·부귀중에 도서 기증

전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황의영)는 26일 진안 안천중학교에서 농촌학교 도서보내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지역본부는 진안 안천중학교와 부귀중학교에 각각 120권씩 모두 240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도서기증식은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기증을 통한 독서권장으로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의영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농촌지역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권장도서를 기증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양서보급을 통해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황의영 본부장을 비롯 한문규 농협진안군지부장, 황평주 진안농협조합장, 문용철 안천중학교 교장, 나갑성 부귀중학교 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