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호남본부는 26일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20명에게 작업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앨범을 제작,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발송해주는 사랑의 앨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가족들에게 사진을 통해 안부를 전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와 하나 되기를 위한 것으로, 호남본부는 외국인근로자별로 현장에서 작업하는 모습과 숙소생활, 체육활동 등 일상생활을 담은 40여장으로 앨범을 제작했다. 호남본부는 앨범과 함께 가족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고국으로 우편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