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감배 학생골프 전주여고 조혜지 단독 선두

1일까지 이틀간 상떼힐 익산CC서 열려…남고부는 박건태 1위

전주여고 조혜지 양(2년)과 익산 남성고 박건태 군(2년)이 전라북도 교육감배 학생골프 선수권 대회 첫날 남·여 고등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전북골프협회 주최 제3회 전북교육감배 학생 골프 선수권 대회 겸 제 89회 전국체전 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이 30일 상떼힐 익산CC에서 열렸다.

 

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첫날인 이날 남고부 박 군은 전반 36타,후반 39타 등 총 75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고, 2위는 익산 남성고 2년 홍태현 군(77타), 3위는 군산제일고 2년 이형진 군(77타)이 각각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남고부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전주여고 2년 조 양이 전반 36타, 후반 33타로 합계 3언더파 69타로 대회 첫날 1위로 나선 가운데 익산 남성여고 조소형 양(2년)이 선두보다 2타 뒤진 1언더파 71타를 쳐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국가상비군 출신인 완주 고산고 1년 김유리양이 이븐파인 72타를 쳤다.

 

또한 남중부에서는 군산제일 3년 김진한 군과 전주근영 2년 정태웅, 전주중 3년 전성현 군 등이 각각 73타, 75타, 75타를 쳐 1·2·3위를 달렸고, 여중부에서는 태인 2년 김보배 양(77타), 익산 학산 3년 이서윤양(79타), 익산 학산 3년 조현진 양(84타)이 선두권 성적을 기록했다.

 

초등부에서는 익산 영등 6년 김현 군이 74타로 1위로 나선 가운데 무주 구천 4년 장훈석 군이 84타로 2위, 정읍서 4년 김강타 군은 88타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남·여 고등부 1·2·3위는 제 89회 전국체전에 전북대표 선수로 출전할수 있게 되면서 2009년 박카스배 전국시도대항 학생 골프 대회에 도내 대표선수로 출전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