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진안 관내 저소득 및 일반 소외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사랑의 노인 목욕봉사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 사업은 3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월 2회씩 30여 명을 상대로 목욕봉사는 물론 목욕이 끝난 후 간단한 점심식사까지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지역교류 활성화와 여상자원봉사활동 전문영역 프로그램 개발 보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가 주관하는 2008년 국고보조 여성자원활동 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은 우수한 여성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효과를 제고하고, 민·관의 협력으로 여성의 자원봉사활동 참여확산과 지역의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