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송영선 군수는 "민선 4기 전반기가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행복한 진안건설'의 열매를 하나하나 꽃피워 나가는 시기로 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를 위해 "진안을 중부권과 북구권, 남부권으로 분류해 각 권역의 특성에 맞는 3대 성장거점전략을 마련,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작정"이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대략적인 틀이 완성된 3대 성장거점전략은 앞으로 면밀한 타당성 검토와 전문가로 하여금 구체적인 전략을 보강하고, 세부추진계획 마련을 통해 기필코 현실화 해날 복안"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군민들의 욕구와 기대에는 미흡하지만 지역경제에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군민들이 만족하고 보다 잘 사는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