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전북대 교수 균형발전위 민간위원 위촉

위원장엔 최상철 서울대 명예교수…이 대통령 위촉장 수여

이명박 대통령이 2일 낮 청와대에서 박기영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에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을 주고 있다. (desk@jjan.kr)

전북대 박기영 교수(63·행정학)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박 교수를 비롯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민간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한국공공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사)한국행정학회 부회장과 전북대 행정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균형발전위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하에 설치된 기구다. 위원회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혁신도시 관련 사항과 수도권관리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민간위원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최상철(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 위촉직 위원=김경환(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박기영(전북대 행정학과 교수), 이정록(전남대 사회과학대학장), 임정덕(부산대 경제학과 교수), 허재완(중앙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이상 학계), 석종훈(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송은숙(한국인식기술 대표이사), 유관홍(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이상 경제계), 오상봉(산업연구원장), 김주현(지방행정연구원장), 홍철(대구경북연구원장·이상 연구기관), 류화선(파주시장), 이성웅(광양시장·이상 자치단체)

 

▲ 당연직 위원=기획재정부장관(강만수), 지식경제부장관(이윤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김도연), 행정안전부장관(원세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유인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정운천), 환경부장관(이만의),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