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손은 덴마크 국가대표로 A매치 99경기에 출전해 51골을 넣은 골잡이다.
1998년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해 4년을 뛰었다.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고 1998년 정규리그와 2002년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이끈 뒤 2002년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으로 이적했다. 토마손의 가세로 이천수의 팀 내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영국 축구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토마손의 영입으로 한국의 공격수 이천수는페예노르트를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페예노르트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며 난색을 표한 K-리그 전북 현대 관계자와 연합뉴스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한 스카이스포츠는 "이천수가 울산 현대에서 페예노르트로 옮긴 뒤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했고, 현재로서는 한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