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의 '산간오지 독거노인 생신찾아주기'프로그램이 2008년도 공익성기부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지난 4일 KRA 한국마사회로부터 농촌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11개 읍·면자원봉사단과 청소년전문봉사자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들의 생신을 찾아주는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태현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이 활발히 움직이지는 도심과 달리 도서지역은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을 끌어가는 일이 녹록치만은 않지만 변화하는 진안만들기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아래 어두운 곳을 찾아 불을 밝혀주는 이 같은 의미있는 자원봉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