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호수의 아침이다. 유럽의 청초한 멋을 가진 호수는 아니지만 앞으로 놓여질 황포돛대 모양의 거대한 구조물이 하루 하루 완성되어 가고있다.
전북의 명소가 될듯한 이곳 옥정호의 잔잔한 아침 풍경은 어머니의 품속과 같다.
/이윤미(전주 효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