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이동 법률상담실 운영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지부장 박길현)는 10일 용지농협에서 농업인 법률·소비자·건강을 상담하는 이동상담실을 개설,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의 이동상담실은 대농업인의 법률·세무상담과 법률구조 지원 및 소비자 보호업무를 농촌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과 문제해결을 지원해 주기 위한 사업.

 

이날 실시된 이동상담실에는 농가주부모임을 비롯 부녀회·자원봉사자·대의원·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 대한법률구조공단 박창환 법무관의 법률강의와 한국소비자보호원 윤영빈 교수의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에 대한 강의 등을 청취하고 상담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길현 지부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내실있는 사업운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구제하는 농업인 법률구조사업과 소비자보호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