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산지유통 협의회

전북농협은 10∼11일 장수 블루새들리조트에서 7개 연합사업단과 25개 산지전문조직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감자, 고구마, 복숭아, 포도 등 우리지역 농산물의 집중 출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도매사업부 통합구매팀장들과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팀장 및 바이어 10여명을 초청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화 방향을 설명하고, 많은 농산물 구매를 요청했다.

 

또한 연합마케팅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별, 조합별 참여품목과 출하물량을 협의하고 시군지부와 지역본부 연합으로 성출하 시기에 대도시 유통업체 등 소비지 공동마케팅 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삼례농협을 비롯한 8개 조합이 농림부로부터 전문조직으로 재선정 및 신규로 선정돼 현재 농협 25개, 영농조합 3개 총 28개의 산지유통전문조직이 운영되고 내년에는 신규로 3개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