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시각예술분야' 지원사업에 박성수·정상용씨

박성수씨(왼),정상용씨. (desk@jjan.kr)

전주문화재단 '시각예술분야' 공모지원사업에 박성수(서양화) 정상용씨(조소·영상)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망한 젊은작가들을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 박씨는 '2007우진문화재단' 미술작가지원사업에 당선됐으며 개인전 '정원-고유영역'을 열었고, 정씨는 단체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공모에는 서양화 7명, 문인화 1명, 조소·영상 2명, 수채화 1명 등 총 11명이 지원했다. 심사위원은 정준모(고양문화재단 예술감독) 고창환(한국평론가협회) 선기현(전북예총 회장) 김두해(전북미술협회 회장) 송재명씨(전주미술협회 회장) 등으로, 작품의 독창성 및 창의성, 예술성과 작품 완성도, 활동경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업실 방문 및 심층 인터뷰 과정을 거쳐 지원작가를 선정했다.

 

선정작가들은 다음달 열리는 2008전북아트페어에 '전주문화재단 추천작가' 자격이 주어지며, 국내 유명 미술평론가 및 큐레이터와 멘토링제를 맺고 작업에 대한 비평과 국내외 유명 전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