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환경 스페셜' 에너지 자립 7일간의 기록

KBS1, 7월 16일(수), 밤 10시.

경남 산청의 한 시골마을. 녹슨 자전거를 돌려 불을 밝히고 위성방송 수신용 접시 안테나로 만든 태양열 오븐에 밥을 지어먹는 사람들이 있다. 민들레처럼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꿈꾸는 '민들레 공동체'사람들. 지금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언젠가 바람과 태양, 물과 땅이 만들어내는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전기와 석유소비를 대체할 날을 꿈꾸는 그들이 아주 특별한 실험에 착수했다.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초고유가 시대. 전기와 석유 없이 만 일주일 동안 자연의 에너지만으로 살아보기로 한 것이다. 해가 뜨면 웃고 비가 오면 발을 동동 굴러야만 했던 민들레 공동체 사람들의 유쾌? 상쾌? 발랄한 에너지 자립 일주일.

 

그들의 실험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