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쇠고기 원산지표시 조사

무주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오재성)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137개 업소에 대한 쇠고기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와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 확대 시행에 따라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현지실태를 파악,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소관리와 홍보 등을 통해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를 조기 정착시킬 방침이다.

 

조사반은 3개반 6명으로 편성, 영업장 100㎡ 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중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해 쇠고기 조리음식 취급품목 등 추구관리를 위한 업소현황조사, 식육원산지 표시여부확인, 원료 납품처 및 원산지 증명서 보관여부, 확인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상갑 보건행정과장은 "무주는 사계절 관광지로 원산지 표시제를 조기 정착하여 군민 및 관광객이 안심하고 쇠고기를 섭취하도록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