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경찰서(서장 신동호)는 21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구천동에서 덕유대 여름임시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덕유산 국립공원은 무주리조트와 연계되어 연간 153만명, 여름 성수기 약 25만명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부각됨에 따라 여름임시파출소는 피서객 밀집지역 및 익사우려 지역에 병력을 집중 배치해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등 치안활동을 강화한다. 또 소방서, 산악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동호 경찰서장은 "유원지 주변 행락질서 유지와 함께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리안내등을 통하여 친절한 경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