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과 함께하는 '한 낮의 여유'

도립국악관현악단, 병원 순회 무료공연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단장 유장영)이 도민들을 위한 무료봉사공연으로 종합병원을 찾아간다.

 

25일 낮 12시30분, 30일 오후 1시30분 각각 전북대학병원 로비와 예수병원 로비에서 국악관현악 연주를 펼쳐놓을 예정.

 

'서양가곡과 국악관현악' '신민요와 국악관현악' '국악가요와 국악관현악' '모듬북을 위한 국악관현악' 등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어울림을 들려준다. 공연 장소가 병원인 만큼 아름다우면서도 시원하고 힘있는 곡들만 골랐다.

 

관현악단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월과 7월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가는 무료봉사공연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