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과 비진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기간은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 기간 동안 현재 전시 중인 '거울신화 사진전'과 '매기와 제리 사진전', 오는 8월 29일 개막하는 '하정웅 콜렉션전' '동창 이경훈전' '중국흑백목판화전'이 진행된다.
도립미술관 측은 "이번 무료관람으로 관람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 전시 준비와 편의시설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미술문화의 미래 수요자이며 공급자인 청소년들의 관람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