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나무향 타고 감미로운 선율 '숲속 작은 음악회'

무주 덕유산 자연휴양림 내달 2일

지난해 무주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숲속 작은 음악회. (desk@jjan.kr)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오는 8월 2일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숲속의 작은 음악회 행사를 개최한다.

 

잣나무의 깊은 향과 독일가문비 단순림 중 가장오래된 숲이 있는 숲속에서 통기타와 함께하고, 무주군 내 음악인이 모여 앙상블이 이루어 질수있는 자리가 되도록 한다.

 

특히 시원한 바람과 함께 대중가요와 다채로운 악기연주로 분위기를 한층 업 시키고, 자연과 음악, 사람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에는 숲 해설가의 숲과 나무이야기로 재미있게 이어지도록 하고, 밤의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수 있게 행사를 진행한다.

 

자연휴양림 행사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아마추어들도 참여해 관객과 더불어 동화되어 진행될 수 있게"하며 "행사때 찾아오시는 입장객은 무료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