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문] 진안군 4-H, 농촌문화탐방 교육

진안군 4-H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개척의식 함양을 위한 '4-H 농촌문화탐방교육'이 지난 25일과 26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일원에서 마련됐다.

 

학교 4-H, 영농4-H, 학교4-H지도교사 등 진안 관내 4-H관계자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이번 탐방에서 4-H후원회는 복지농촌건설에 일익을 담당할 우수학생 4-H회원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교육은 바람마을 의야지(義野地), 대관령 목장, 이승복 박물관, 오대산 월정사 등을 견학하는 문화탐방과 아울러 양몰이, 양타기, T셔츠, 치즈만들기, 래프팅 등 체험활동이 병행됐다.

 

특히 '환영의 밤'때 평장군 4-H연합회와의 친교 및 교류 등 뜻 깊은 시간에 이어 26일 아침에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생태체험을 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도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노승빈 회장은 "모든 행사는 4-H회원들의 지도력 배양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일체감 조성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야지(義野地)는 '의로운 땅'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