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극복하기] 홍낙표 무주군수 자전거로 출퇴근

28일부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홍낙표 무주군수. (desk@jjan.kr)

홍낙표 무주군수가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운동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28일부터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다.

 

홍 군수는 또 관외 출장과 주중은 물론, 휴일에도 자전거를 타고 관내를 돌며 현장행정에도 나설 예정이다.

 

홍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고유가를 극복할 만한 정부차원의 뾰족한 대책이 나오질 않고 있어 군민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무엇이 군민을 위하고 군민들이 웃을 수 있는 사안인가를 현명하게 판단해 공무를 수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군은 고유가 시대 민생안정대책으로 △중증장애인 유가보조금 지원수준을 확대 △기초생활수급세대에 대한 월동기 난방비 추가 지원하는 것 △경로당 난방비 확대지원 △농기계 면실유 대상 공급 확대 및 유기질 비료 추가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가정과 사무실, 자동차에서 지킬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홍보물로 발행, 군민들에데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