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개소식

29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 지역본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desk@jjan.kr)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 지역본부 (본부장·배성)는 29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완주 지사와 홍낙표 군수 무주지역 본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에 관한 주요현안 협의 및 방안제시 △신노사문화정착운동 추진 △지역갈등해소와 해결 △지역현안에 관한 도민의견 결집을 주도하는 취지에서 발족한 단체이다.

 

지난해 7월 발기인 대회를 통해 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도 본부가 발족됐으며, 무주본부는 도 본부 발족 1년 여 만에 출범하게 됐다.

 

배성 본부장은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는 지역의 고용창출과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 지원을 받는 형태를 지양하고 회원들 간의 자립적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사회단체들 간의 연대활동과 민선행정과의 연계활동을 주도하는 등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고유가 등으로 인한 불안심리가 팽배해지고 있는 이 때에 무주본부가 출범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다논사 무주공장 설립 등 지역발전의 기회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