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세까지 학생 및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무주군 4-H회원은 모두 570여 명으로 이번 야영교육은 야외활동을 통한 회원들의 심신단련과 상호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김연득 4-H 연합회장은 "4-H에서는 명석한 머리와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을 최고 이념으로 삼고 있다"며 "대자연과 호흡한 이번 야영교육이 4-H회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켜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홍낙표 군수는 격려사에서 "4-H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후 지난 60여년 간을 변함없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4-H의 기본정신인 지덕노체를 근간으로 앞으로도 삶의 터전이요, 모티브가 될 농촌사랑을 실천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