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협 무인헬기 방제 지원

순창군과 순창농협이 공동으로 무인헬기 방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쌀경쟁력제고사업 일환으로 농업용 무인방제헬기 지원사업으로 2억원(도비7천만원, 군비7천만원, 농협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최근헬기 1대를 구입했다.

 

이에 순창농협은 지난 28일 순창읍 가잠들, 복실리들의 방제작업에 이어 29일 인계면 도사들, 팔덕면 용두들의 공동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30일에는 적성면 괴정들, 평남들과 풍산면 용내들에 대한 공동방제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한모(65.인계면)씨는 "요즘같은 더위에 논에 농약을 하기가 너무 힘겨웠는데 헬기를 이용해 공동으로 방제를 해 주어서 농사 일에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