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치면 34개마을 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30일 중안마을 모정에서 쌍치면의 명품인 복분자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34개 마을에서 출품한 복분자주 품평회에서는 운암마을 복분자주가 최고의 복분자주에 선정됐으며, 우수복분자주로는 종곡, 둔전, 삼암, 양촌, 삼장마을의 복분자주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쌍치면 고석진(전 재경순창군향우회장)향우가 자리를 함께해 번영회 기금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한 훈훈한 미담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