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농업경영인중앙회와 정책토론회 개최

민주당 김춘진 의원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표들이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생존권 특단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desk@jjan.kr)

민주당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은 지난 1일 국회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농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태림 한농연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박진도 충남대 교수,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오병석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송준상 기획재정부 산업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국제유가와 곡물가급등으로 인해 생산비 부담에 신음하고 있는 350만 농업인들의 고통스런 현실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여야 주요 정당 원내대표 등이 다수 참석해 제18대 국회 개원이후 처음 개최된 농업정책 관련 토론회를 지켜봤다.

 

김춘진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비료·사료 가격안정화 △사료가격안정기금 마련 △농사용 전기세 개편 △농업용 면세유가격 안정화 등 농산물 생산비 관련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