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는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예방 및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위해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일 상하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강조하는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홍보했으며 상가를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상담시간도 이어졌다.
문상용 고창보건소장은 "앞으로 경로당 중심의 순회교육을 통해 수인성 전염병 예방 및 가을철 쯔쯔가무시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