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전북본부는 5일 총 8건 4만5927㎡(116억원)의 토지를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 토지는 일반업무용지 3필지(6733㎡), 일반상업용지 3필지(548㎡), 준공업용지 1필지(463㎡), 일반주거용지 1필지(873㎡), 유치원용지 1필지(997㎡), 농림지역 임야 4필지(3만6313㎡) 등이다.
매각공고된 토지중 전주 서부신시가지내 토지(3필지)는 전북도청의 35m 대로와 인접한 중심상업지역내 일반업무용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전주 서부시장 부근에 위치한 효자동 토지는 음식점·병원·한의원 등의 근린생활시설에 적합한 토지로 꼽히며, 익산시 평화동 상업용지는 익산 KTX역에서 고속버스터미널 사이를 잇는 노선 상가지대에 위치하여 향후 익산 역세권 개발때 투자수익이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남원 도통동 유치원 용지는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고 중심도로의 접근성도 양호해 실수요자들의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신청자격은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입찰신청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