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주민 및 출향인,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기증 및 기념수목 식재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증된 수목은 고창문화의 전당, 군립도서관, 선운산 생태숲,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박물관, 생활체육 테마공원 등 공공시설과 공원에 심는다.
기증 수목에는 기증자 이름과 이·취임, 퇴임, 고희 등 기증사유도 함께 새겨 넣은 표지석을 세워 더불어 사는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이권수 산림축산과장은 "우리지역의 공원과 공공시설 등에 수목들이 많이 식재되어 아름다운 경관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과 출향인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기증 및 기념 식수 식재 희망자는 올 연말까지 조경수로써 수종과 수량 제한 없이 기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