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주최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류영록)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무예시범, 그룹사운드공연, 한국무용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건국 60년 및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건국 및 광복에 대한 기쁨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독도는 우리땅 제창과 함께 만세삼창도 실시된다.
김준희 기획관리실장은 "건국 60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만들어 군민화합의 장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