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안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격포어촌계는 불법어업 자율적 금지 및 바다환경개선활동에 앞장서 어업어선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양식분야에 높은 점수를 얻은 여수 어촌계와 함께 최우수 기관에 선정, 5~10억여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자율관리어업은 기존 정부 위주의 자원관리 정책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부안지역에는 14개의 공동체 859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