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5월20일 오후 5시께 익산시 모현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뒷문 유리창을 깬 뒤 시가 10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같은 학교 친구인 김군 등은 집을 나온 뒤 주인이 없는 빈집에서 생활하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