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전문위원들의 자질 향상과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는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등 기술전문위원회 의장단과 겨루기 및 품새 상임 심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13일 경기규칙과 심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영만찬에서 홍낙표 군수는 "태권도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된 데는 여기계신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태권도가 무주태권도공원에서 전 세계의 꽃으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기술전문위원회 연수회에 참가한 위원들은 14일 태권도공원 전망대를 둘러본 후 덕유산 향적봉을 등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