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30분 번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선 산골국악한마당이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공연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엔 번암면 대성방 마을에 터를 잡고 우리소리를 전수하고 있는 명창 유영애씨와 문하생들이 민요와 타령 등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우리가락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6일 오후 4시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선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창작마당극 '순풍에 돛달고'가 공연된다.
방화동 계곡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휴가철 장수군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