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 관광객 안전운전 도움

무주 경찰서(서장 신동호)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반딧불이 고장을 찾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교통사망사고, 대형사고가 없는 달로 정했다.

 

교통경찰과 파출소 지역경찰이 순찰 근무중 3개 국도, 5개 지방도 등 전 도로변에 칡 넝쿨 등 잡초로 인해 갈매기 표시판과 교통안전시설물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차에 낫과 전지가위 등을 싣고 다니며 직접 가지치기 등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도 교통관리계장 등 4명은 순찰 중 19번 국도에 표시판을 가리는 칡 넝쿨이 도로에 나와 있어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도로교통 담당자 박범석 계장은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농업경영인대회 교통관리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구슬 땀을 흘리며 안전을 위한 근무를 했다"며 또한 "구천동 계곡과 칠연폭포, 하천 등 무주지역 유원지를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전하고 편안한 무주지역 자동차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