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과 흥덕 등 6개읍면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 녹물발생지역은 물론 저수압지역, 누수다발지역 등을 우선 정비해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수 및 수질오염을 예방한다. 군은 또 3개 점검반을 편성, 관로 점검에 나서 지속적으로 유수율을 높여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말까지 24억8000만원을 투입, 관내 급수지역인 고창읍과 흥덕·해리·무장·부안·대산 등 6개 읍면의 상수도관로 가운데 노후한 27.6km의 관로를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