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150여명 참여 헌혈의 날 행사

전북대병원은 21일 연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8월말 '전직원 헌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병원 교수·간호사 등 의료진과 일반 직원·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및 간호대 학생·용역 업체 직원·일반 방문객 등이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곤 원장은 "방학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이때 의료진 등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면서 "생명을 나누는 일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은 헌혈증서는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될 계획이다.